반대 관점 / 모순
관점 A: Anthropic 의 R&D 자동화는 이미 RSI 의 약한 형태에 진입했다 — 모델이 후속 모델 코드의 70~90% 를 쓰고 11개월 만에 18배 가속이 나왔다.
관점 B: 공동창업자 Jack Clark 본인이 RSI 확률을 2028년 말 60% 로 둔다. 아직 진입 전이라는 회사 내부의 자기 진단이다.
근거 충돌: 전자는 18배 가속·자동화 비율을 근거로 한다. 후자는 '모델이 자기 목표·아키텍처를 스스로 결정하는가' 라는 강한 정의를 적용한다.
→ 현 시점 정의 문제로 후자(아직 진입 전)에 손을 들었다. 단 R&D 가속 곡선이 꺾이지 않으면 정의 자체가 흐려질 수 있다. 패배한 강한 진입 가설은 100배 벤치마크 돌파 시 부활한다.
관점 A: 머스크의 Colossus 1 임대는 적과의 동침 — 적개심을 누른 전략적 양보다.
관점 B: Colossus 2(1GW) 가동으로 Colossus 1 은 xAI 입장에서 비싼 유휴 자산이 됐고, xAI 의 학습 컴퓨트는 임대 후에도 3배 이상 커졌다. 자산 재배치다.
근거 충돌: xAI 2026년 말 GPU 목표 100만 장은 임대 후에도 유효하다. SpaceX-xAI 합병 후 외부 임대 수익 필요라는 재무 동인도 함께 작동했다.
→ 후자(자산 재배치)에 손을 들었다. 단 OpenAI 소송 진행과 Anthropic IPO 시점에 발표를 맞춘 타이밍은 메시지 효과를 의도했다. 두 동기가 동시에 작동한 거래다.
관점 A: Anthropic 의 컴퓨트 우위(약 10GW)가 OpenAI 와의 격차를 결정한다.
관점 B: 성능 우위의 핵심은 컴퓨트 양이 아니라 R&D 자동화·세대당 컴퓨트 효율 3~4배 개선이다. 같은 GPU 한 장의 생산성이 다르다.
근거 충돌: 동일 품질 대비 3~4배 적은 컴퓨트로 도달한다는 자체 보고치. 동시에 단일 회사가 양대 클라우드 5GW 씩을 쥔 사례 없음.
→ 후자 우세. 단 R&D 자동화 자체가 컴퓨트 양에 비례해 빨라지므로 둘은 곱셈 관계로 작동한다. 패배한 컴퓨트 우위 단독 가설은 효율 개선이 정체될 때 부활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