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동성명 47쪽과 협정 약 40건 뒤에서, 시베리아의 힘 2는 가격·착공일이 빠진 채 '건설 협약서' 형태로만 체결됐다.
시베리아의 힘 2 합의는 10년 표류 끝의 의미 있는 진전이다. 반면 가격·착공일이 빠진 '건설 협약서' 는 발표용 형식에 가깝다. 가스프롬은 협약 체결을 발표했으나, 단가·자금 조달·첫 삽 일자는 공동성명·부속 협정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다. 현 시점은 side_b 쪽이 무겁다. 다만 2026년 후반까지 가격 조건이 공개되면 side_a 가지가 살아난다.
중국은 미·러 사이 중재자로 자리잡았다. 반면 중국은 중재자가 아니라 양쪽에서 의제 설정을 받아내는 수혜자다. 트럼프-시진핑 5/14에서 호르무즈·이란 의제는 미국이, 푸틴-시진핑 5/20에서 다극질서·가스 의제는 러시아가 끌어왔다는 보도가 우세하다. 현 시점은 양쪽이 공존.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 중국이 구체 역할을 맡으면 side_a, 다음 라운드까지도 의제만 받아내면 side_b 가 누적된다.
본 분석의 가정이 다음 4개 지점에서 시험된다. 한 곳이라도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면 결론은 다시 작성되어야 한다.
가스프롬이 단가, 자금 조달 구조, 첫 삽 일자 중 한 가지라도 공개
발표 효과 vs 분기 가속 시나리오의 분기점한반도·대만·우크라이나 어휘가 본문에 포함되는지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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